케미그리다/ 블랜더와 연필깎이 3종 소개합니다.

오늘로 화방넷 페인터즈의 마지막 리뷰가 되겠습니다.

소개할 제품은 <까렌다쉬 펜슬 블랜더>와 <연필 깎이>3종이에요.

제가 9월부터 오프라인 극사실수업을 준비하면서 초보자분들이 어려워하는 블렌딩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까렌다쉬 블렌더>를 선택하였고 사용해봤어요.

사실 처음 부터 블랜더 사용을 권하진 않아요. 

잘못된 블랜더 사용으로 색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생기는데 이 까렌다쉬 블랜더는 매끄럽고 색혼합의 밀도를 올려주는데 탁월해요. 특히 블랜더 사용할 때 생기는 유광이 심하지않아서 블랜더 사용한 후에도 덧칠이 가능해요👍

블랜더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다면 초보자분들이나 어느정도 채색 후 뭉쳐진 부분들을 덜어 낼때, 종이 상태에 따라 같이 사용해주면 좋겠다 생각드네요.

색연필은 비싼데 연필은 뾰족하게 깎아야 하고 그러면 연필이 금방 닳아 없어지고 …색연필이 아깝다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전 길이에 따라 연필 깎이를 사용해요.

<파버카스텔 핸들연필깎이>는 심을 길게 깎아줘서 넓은 면적 채색할 때 사용.

<까렌다쉬 레드 더블 연필깎이>는 바디가 두꺼운 연필에 적합하고 심이 짧게 깎여져서 손눈썹묘사나 잔머리 묘사때 사용. 휴대하기 좋음

<프리즈마 스칼라 연필깎이>는 두 제품 중간 길이로 날카롭게 잘 깎여지는 제품이에요. 휴대하기 좋아요.

종류별 연필깎이는 개인성향에 따라 구매하셔도 좋지만 다양한 길이로 깎아 사용하면 좀 더 색연필을 아끼면서 사용할 수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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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에서 6개월동안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제가 많은 재료를 알게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떠한 제 리뷰도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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