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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 페인터즈 1기

화방넷 페인터즈와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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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언희 / 쉴드 에픽 아크릴 36색
작성자 on****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6-30 18:42:05
  • 추천 15추천하기
  • 조회수 67




안녕하세요, 이언희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할 화구는 "쉴드 아크릴물감"입니다.

아크릴물감은 유화랑 많이들 비교하시는데요,

유화느낌을 내면서 유화보다 비교적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요즘 좀 더 대중화된 거 같아요.



쉴드 아크릴물감은 6월 화방넷페인터즈를 위한 두번째 협력업체 지원제품입니다.







제가 이번에 지원받은 제품은



1. 기본 색상 12색 250ml

2. 쉴드 에픽 36색 20ml 세트

3. 화이트, 블랙 500ml 각 한 통 씩



이에요.





정말 어마어마한 지원 아닌가요??

진짜 기대했던 거 보다 훨씬 더 빵빵하게 지원해주는 화방넷 관계자분들게 정말 정말 감사해요!!





그럼 늘 그렇듯 쉴드라는 브랜드가 어떤데인지 부터 알아볼게요.





1960년대 활동하던 화가가 1978년 직접 만든 국내 회사

우선 "쉴드"는 국내 물감회사인데요,

창립자인 임종근은 1960년데 초반부터 활동하던 회화작가였다고 해요.

1970년대 중반부터 자신이 원하는 색감과 질감의 물감을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기 시작했구요.



그는 그의 열정을 사업으로 바꿀 의도는 없었지만 동료 예술가들의 관심과 응원덕분에 동료 두 명과 함께 쉴드 전신 산군화학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로에서 구해온 작은 중고 밀링머신 한대와 기름을 끓이고 정제하는 용도의 무쇠 가마솥 하나로 힘들지만 변치 않는 목표를 위한 첫걸음을 그렇게 내딛게 됐대요.

1978년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열정, 품질, 신뢰"라는 슬로건 아래 유화물감 생간을 시작으로 오직 회화재료만 생산해오고 있고 현재 약 12개국으로 유화, 아크릴, 수채화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패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립자는 창립당시 테스트 된 제품의 레시피를 혀로 맛보고 차이점을 노트에 적는 위험하면서 무지하고 열정적인 노력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1938년 생인 그 창업주는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여 그림을 그리며 검수하고 있다하네요. ----------------------- 쉴드 공식 사이트에서 참고



어마어마한 택배 도착.

택배는 늘 설레죠. 특히나 그림쟁이에게 화구 택배는 더더욱 그렇답니다.

이번 협업은 쉴드 아크릴이었는데요.

정말 일 년은 거뜬히 작업할 수 있는 양을 보내주셨어요.

60 x 80 cm 정도 되는 책상위에 눕혀서 촬영하려다가 안 돼서 결국 다시 세워 찍었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화방넷 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업체의 음료와 컬러링 두장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깔끔한 하드 케이스 디자인

쉴드 에픽 아크릴 케이스는 흰 바탕에 검정색과 배치시켜 골드 라인으로 지루함을 없앴어요.

가운데 로고는 쉴드라는 단어의 뜻과 같이 방패 형태의 모양으로 되어 있구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친절한 내부

뚜껑을 열어 보면 안쪽면에

1.컬러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로 인쇄가 되어 있구요.

2. 아래엔 쉴드에서 만들어내는 전 컬러 이름이 적혀 있는데 여기서 36색 세트에 포함된 색상은 좀 더 굵은 글씨로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전 이 부분만 보고도 쉴드라는 회사가 얼마나 세심한 배려를 하는 회사인지 느낄 수있었어요.

그리고 리플릿이 하나 들어 있는데요,

안에는 컬러차트가 인쇄더 있구요.

겉면에는 아크릴 보조제와 아크릴 시리즈 소개가 적혀 있어요.

깔끔한 디자인

1.우선 에픽 아크릴 20ml입니다.

기본 적으로 색상 번호,

이름이 영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적혀 있구요.

뒷면엔 자외선에도 색변함이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뚜껑을 열면 물감이 바로 나와요, 따로 씰링처리는 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2.한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운 500ml 입니다.

앞면엔

방수 & 빠른 건조

유연함, 영구적임

넓은 면적에 채색하기 좋음

최고급 안료

라고 적혀 있구요.



뒷면엔 쉴드 아크릴 칼라의 특징과 사용법이 적혀 있는데요,

불투명, 무광의 과슈타입으로 채색후 탁월한 은폐력, 강한 접착성을 가지며 부드럽고 붓이나 나이프로 터치감을 나타낼 수 잇으며 벽화, 인테리어 등의 작업 혹은 적당량의 물과 함께 수채화 작업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의 할건 영하의 온도나 화기 주위는 피하고 마개는 사용즉시 꼭 잠그라고 적혀 있어요.

3.이건 250ml인데요,

내용은 500ml와 거의 같아요.

20ml와 다른 점은 뚜껑을 열면 씰링으로 한 번 더 동봉이 되어 있어요.





발색표 만들면서 쉴드 아크릴과 친해지기

제가 참 좋아하는 과정이에요. 발색표 만들기는요. 컬러테라피 하는 기분이거든요.

앞서 포스팅을 꼼꼼히 읽어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발색표만드는 과정이 그 재료에대한 소개를 받는 과정같아서 하나 어떤 성향인지 차근히 알아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아크릴은 불투명하기때문에 농도를 보통 흰색이나 검정색으로 하는데요,

그래서 아랫부분은 물감이 마르기 전에 흰색과도 혼합해서 색감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아크릴은 연습량이 많지 않아서 발색표 만드는데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되지 않아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예쁜 색이 참 많은

수채화 외엔 아크릴 물감으로 36가지나 되는 색상을 갖게 된 건 이 번이 처음인데요,

그래서인지 예쁜 색이 많아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코랄레드, 아쿠아그린, 미들 바이올렛, 프렌치 그레이는 저의 취저였어요.



방향에따라 광택이 살짝 도는

제가 얼마 전에 아크릴 과슈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아크릴을 사용한지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쉴드 아크릴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보통 아크릴은 어느정도 광택이 도는 거 같아요.

쉴드 아크릴물감도 보는 방향에 따라 빛 반사가 좀 생겨요.

무광과 유광의 선호는 개인차가 있어서 장단점 따지기는 힘드네요. ㅎ





색상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다른

아크릴은 대체로 빨리 마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두운 색상들은 더 빨리 마르는 거 같아요.

이건 비단 아크릴뿐만 아니라 유화도 마찬가진데요.

현재 유화를 안 그린지는 오래됐지만 학부때 느낀거지만 어두운 색이 하루면 마른다면

흰색이 포함된 색상들은 훨씬 오랜 후에 말랐거든요.

아크릴도 그런 거 같아요.



여기서 팁,

미스트처럼 나오는 분문기에 물을 넣어 준비해주시고 물감을 파레트에 짠 후 중간 중간 뿌려주세요.

그러면 물감 마르는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아크릴 물감 지연제가 있다고 들었지만, 당장 지연제가 없다면

이 방법도 좋은 거 같더라구요.



쉴드 에필 아크릴으로 그림 그려보기

노르웨이 트롤퉁가

물감도 많겠다 조금 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어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진첩을 뒤적이다. 발견한 노르웨이 사진 하나.

2014년 7월에 혼자 노르웨이에 간적 있거든요.

물가 생각 안 하고 비행기 값 싸다고 끊었다가 여행 계획 세울때 살인적인 물가에 놀라서 몸으로 떼우는(?) 여행계획을 바꾸고 트레킹 여행을 했었어요.

노르웨이 삼대 트레킹 코스 중 두 군데를 다녀왔었는데요, 그 중 하나였던 트롤퉁가입니다.

왕복 10시간 코스를 버스 시간때문에 7시간 30분만에 다녀오는, 뜻하지 않게 산악마라톤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정말 감사하게도 날씨까지 너무 완벽해서 눈물날정도로 행복했던 기억도 나구요.

좋은 기억으로 가득했던 곳을 그리면서 그 날의 감동을 다시 느꼈어요.



색상이 다양해서 결과물이 꽤나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아크릴물감같은 경우 12색이 기본 색상이라 색상을 다양하게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 쉴드 에픽 아크릴 36색엔 색상이 많아서 좀 더 제가 원하는 톤으로 그림을 그릴 수있었어요.













쉴드 에픽 아크릴 물감 최종정리

1. 다양한 색상, 예쁜 색감

2. 저렴한 가격 (36색 26000원 화방넷 기준)

3. 빨리 마름

4. 좋은 발색력

5. 좋은 은폐력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서 큰 그림을 못 그렸지만

왠지 곧 그릴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ㅎㅎ

그리게 되면 다시 또 포스팅할게요.



물감이 많아지니 큰 그림 그리고 싶은 열정이 뿜뿜하네요.

아끼지말고 큰 그림 그려야겠어요.

제 블로그로 오시면 포스팅을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ONEY 이언희 블로그

ONEY 이언희 인스타

첨부파일 main.jpg , 이언희+쉴드+에픽1.jpg , 이언희+쉴드+에픽2.gif , 이언희+쉴드+에픽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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