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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 이벤트
  • HANA/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 15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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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이번에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으로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을 보내주셔서 사용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인상은 색감이 차분하고 갈색 계열이 무척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을에 어울리는 버섯을 소재로 정하고 그려봤습니다.


    제 안에 다니엘 스미스의 이미지는 약간 색감이 진하고 깊은 컬러의 색들이 많아서 맑은 느낌은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을 제대로 사용해보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진하고 깊은 컬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한 느낌이 더해져서 수채화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들이 다 갖추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색 자체가 고발색이어서 소량의 물감으로도 발색이 아주 잘 되는 편이었고, 조금 진한가 싶다가도 발색을 하면 투명한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저는 대체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 화이트 색상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버프 티타늄 컬러를 전반적으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이 컬러 자체가 조금 탁한 컬러라서 너무 많이 섞으면 색감이 탁해질까 걱정했는데 이 컬러마저 맑은 색을 내주어서 마음 편히 그렸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물감을 구입할 때 같은 컬러명이 대부분이고 색도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서 물감 구입을 망설일 때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같은 색상이라도 안료가 더 좋은 물감에서는 발색 뿐만 아니라 농도라던지 투명함이 달라서 역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물감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다스 역시 제가 가지고 있는 물감들과 비슷한 색상이 많았음에도 발색을 해보면 미세한 차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다스 색감이 더 마음에 들어서...사실은 약간 큰일입니다😂 물감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색상을 많이 구비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ㅠㅠㅎㅎ


    그리고 고체 물감에 들어있는 소개글에 보면 이 고체물감 팔레트의 물감들은 사람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짜고 굳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튀어나온 부분도 있고, 팔레트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무게나 퀄리티는 동일하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무척 좋았어요. 약간 핸드메이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급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다스 튜브를 빈팬에 굳혀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수축이 많이 되는 편이라 한가득 짜도 나중에 굳히고 보면 물감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어 있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이렇게 가득 채워서 만들려면 몇번이나 짜고 굳히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직접 손으로 짠다고 하니 정성이 가득 담긴 고체물감인 것 같아요! 소소한 부분이지만 분명 좋은 부분이라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사용제품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 15색 Ultimate Mixing





    INSTAGRAM (hana_illustration)

    https://www.instagram.com/p/CFoEfxDlaM_/?igshid=1mbn4ihd8gfcy

    인스타그램에 오시면  많은 그림들을 보실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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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경/다니엘스미스 고체물감15색(26) 안녕하세요:)
    화방넷 페인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복고풍로맨스 입니다♡

    꽃과 식물,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고 있어요
    오늘은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15색"으로 그린
    가을가을한 '가을 꽃'그림을 올려요

    재료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감/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15색
    (Ultimate Mixing )

    간편하게 휴대할수 있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의 고체물감 15색 세트에요


    다니엘 스미스만의 깊이있고 분위기있는 색감은 너무 유명하죠♡
    전 가을가을한 분위기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버프티타늄"을 여러색에 섞어 톤 다운된 색을 만들어 썼는데!ㅎ
    특히 "퀴나크리돈 로즈"와 "퍼머넌트 알리자린 크림슨"에 섞었을때 불투명하지만 예쁜 색이 만들어졌어요♡♡♡

    하나하나의 색도 예쁘지만 섞어쓰면 더 예쁜 물감이랍니다^-^

    종이/
    파브리아노 블로코 아티스티 R13(중목)
    125mm×180mm

    세로로 그어진 독특한 종이결과 따뜻한 미색이 특징인 고급수채화 스케치북으로 한장씩 떼어쓸수 있고 표지도 예뻐요♡

    작고 섬세한 그림을 그리기 좋았고
    실수를 했을때 티슈로 닦아내도 손상이 거의 없을만큼 종이가 견고했어요!ㅎ
    여러면에서 만족스런 종이였답니다
  • 이언희 / 문교오일파스텔 72색 목상자 (...

    안녕하세요, 이언희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얼마전에 문교 오일파스텔 48색 세트에 대해서 리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72색 세트에 대해 리뷰를 할까해요.

    

    문교 오일파스텔이 가심비로 치자면 정말 갑 오브 갑 이지만,

    72색은 살짝 망설였던게 48색과는 24색상 차이가 나는데 가격은 두 배 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48색 1만 6천원 ————- 한 색상 당 330원꼴

    72색(목상자) 3만 8천원 ————- 한 색상 당 530원꼴 (화방넷기준)

    

    매번 두 개 중에 고민하다 48색을 선택했는데요,

    지난 번에 리뷰를 작성하면서 오일파스텔에 재미를 붙인 저는 결국 72색 목상자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문교 오일파스텔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 링크로 대신하고

    이번 리뷰는 48색 세트와 비교하는 걸 위주로 다루겠습니다.

    

    48색 리뷰 포스팅

    https://blog.naver.com/oneyoney/222085744457


    

    

    국내 브랜드, 문교그룹

    (오일파스텔은 문교화학계열)

    문교 공식 홈페이지

    

    

    문교산업은 지난 1946년, 대한민국 부산의 작은 문구제조공장에서 출발하여 주원료인 석고소재산업으로 영역을 확대시켜 창업되었습니다.

    

    문교그룹은 지난 70여년간 석고산업을 비롯하여 파스텔, 분필, 크레파스, 마카, 학교 및 사무용 칠판과 같은 문구 교구 제조업을 해온 업체로서 내수시장의 탄탄한 기반과 좋은 평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석고, 문구, 교구 업체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외로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 미국을 비롯 세계 13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건실한 업체입니다.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을 목상자 케이스

    문교 72색 목상자 모습이에요,

    투명 비닐에 동봉되어 있어요.

    비닐을 뜯고 다시 재 촬영해봤어요.

    정말 목상자때문에 72색상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쁘네요. :)

    로고 부분은 레이저로 각인이 되어 있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구요.

    케이스 여닫이 부분은 경첩(? 저걸 뭐라하죠?;;;;) 형태의 걸개로 되어 있어요.

    

    

    

    파손을 줄이기위한 스펀지

    제일 궁금했던 내부구성입니다.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은 모습이에요.

    오일파스텔이 담긴 부분에 1~2mm 정도 두께의 스펀지가 얹혀져 있고요, 반대편에는 도톰한 스펀지가 하나 더 있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오일파스텔이 파손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48색 세트에도 들어있는 리플릿이 있는데요, 리플릿에는 오일파스텔 기법 등 좋은 정보들이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하얀 스펀지를 들추어보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롱한 72색상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꺄아아아아 색상은 다다익선인가봐요.

    

    좀 더 가깝게 촬영 해봤어요.

    48색상과는 달리 색상별로 나란히 정리해 뒀네요.

    

    48색상은 어떤지 모르시겠다구요?

    

    48색과는 정리 기준이 다른 72색

    

    왼쪽이 72색상 오른쪽이 48색상입니다.

    나름 색상별로 나누어 둔 듯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72색이 좀 더 색상별로 정리된 느낌이에요.

    특히 48색 맨 아랫물을 보시면 살몬색, 그린대로, 예로의 등 살짝 섞여 있는 모습이거든요.

    

    발색표를 만들면서 좀 더 확실해졌어요.

    

    발색표는 기본 중 기본

    72색을 발색해봤어요.

    과연 48색과는 어떤 색상이 더 들어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했거든요.

    결과 적으로 오른쪽에 줄 세워놓은 색상들이 더 들어 있었어요.

    

    발색표는 좀 더 한 눈에 색상을 확인할 수 있고요,

    행여 다시 정리할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발색표를 만들면서 알아낸건 문교 48색은 201번부터 248번까지 나란히 번호가 증가하는데요,

    72색은 색상별로 정리를 해두기도 중간에 개발한 색상들을 넣느라 순번대로 번호가 증가하지 않더라고요.

    

    48색상을 갖고 계신 분들은 발색표를 안 만든 상태에서 정리를 해야할 경우 그냥 201번부터 정리하면 되세요.

    48색상과 72색상 비교.

    발색표를 보니 색가지수 차이가 꽤 나네요.

    

    

    오일파스텔로 그림을 그려보자.

    

    오일파스텔 그림 위주로 그리시는 분들 보니 정말 다양한 소재로 그러시더라고요,

    저도 가볍게 몇 개 그려봤어요.

    아무래도 색상의 폭이 소폭 넓어져서 그런지 중간 색 잡기가 좀더 수월해졌어요.

     

    

    그리고 요즘 한참 빠져있는 예쁜 하늘풍경 그리기도 해봤어요.

    왼쪽은 수채화라도 그렸는데, 오일파스텔로 그리니 좀 더 강렬해졌어요.

    

    오르쪽은 라벤더 필드 사진을 두개 찾아서 믹스한 그림인데요,

    이 그림그리면서 하늘 표현이 무지 어려웠지만 또한 오일파스텔으 기법 하나를 더 사용해볼 수 있어썩 그림이라 참 재밌었습니다.

    

    

    트레이싱지(유산지)로 보관하기

    오일파스텔은 잘 마르지 않죠.

    그렇다보니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지 검색을 했는데요,

    그림이기에 트레이싱지를 얹혀 보관하신다더라구요.

    트레이싱지가 오일파스텔의 기름도 살짝 잡아주기도 하고 반 투명한 종이라서 어떤 그림이 있는지도 볼수 있으니까 말이죠.

    저는 구매해보지 않았지만, 일전에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협찬을 받았을때 스케치북 옵션도 있었거든요,

    그때 살짝 봤을때 트레이싱지와 종이가 교차로 되어 있다고 본 거 같아요.

    

    

    

    72색 살까, 48색 살까, 최종정리

    

    오일파스텔은 색상끼리 블랜딩이 되긴하지만 물감처럼 쉽게 되는 성질을 갖고 있지 않아요.

    그렇다보니 색상이 많을 수록 색감을 좀 더 풍부하게 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72색상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색상이 많다는건 중간색이 많아진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72색의 장점은 목상자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 사진을 찍을때도 귀퉁이부분이 살짝 나와주면

    사진의 퀄러티가 한층 상승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아예 입문하고 가볍게 시작해보고 싶다시는 분들은 48색도 좋습니다.

    48색도 간단한 그림은 기본적으로 다 커버할만큼 되거든요.

    

    생각해보면 꼬맹이때 48색 크레파스 가진 친구들을 엄청 부러워했었네요. ㅎㅎ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문교 오일파스텔이 요즘 핫한 이유가 있어요.

    어르들에게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고 생각보다 더 재밌거든요.

    여러분도 그 기분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

    

    

    저도 한 동안 오일파스텔 좀 더 연구하고 즐기면서 그려볼게요.



    리뷰는 제 블로그로 오시면 좀 더 편히 보실 수 있으세요.




    ONEY이언희 블로그

    ONEY이언희 인스타그램

  • 이언희 / 미젤로 수채전용 고농도 흡수패드...

    안녕하세요, 이언희입니다.

    

    어느 덧 화방넷페인터즈로 활동한지 6개월차, 즉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처음엔 마라톤같은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결승선에 다가 오니 뿌듯하기도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오늘은 제가 맨 처음 후기로 썼던 미젤로 수채화용 고농도 흡수패드의 6개월 사용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포스팅이랑 비교하며 보시면 더 좋은 정보가 될 거 에요.

    

    

    첫 포스팅은 링크로 연결해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oneyoney/221901280711

    

    우선 미젤로 브랜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국내외에서 다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미젤로"

    역사가 20년정도 밖에 되지 않는 미젤로는 미술전공을 했던 대표님이 처음 아크릴물감전용 팔레트를 개발을 시발점으로 아티스트들에게 필요한 화구들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도 SNS를 하면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작가님들이 미젤로 물감 사용하시는 걸 보곤했는데요,

    그때마다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색이 바래고, 쿠션이 살짝 꺼지는

    왼쪽에서부터 새거(마른 상태), 2개월 사용(젖은 상태), 6개월 사용(젖은 상태)

    기간 별로 비교하면 확실하기때문에 기간 별로 비교 사진이에요.

    

    쨍했던 파란색이 많이 바래서 물빠진 느낌의 색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자주 닿는 중간 부분이 살짝 꺼지는 느낌이 있어요.

    마르면 딱딱해지고 작아지는

     

    깨끗한 패드가 수분없이 마른 상태이구요, 사용한 패드는 젖은 상태에요.

    수채 패드는 수분을 머금고 있는 조금은 축축한 상태에서 사용하는데요,

    그냥 두면 사진에서 처럼 크기가 줄어들고 딱딱해집니다.

    꾹꾹 눌러도 접히지 않아요.

    마른 패드는 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짠 후에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흡수 능력.

    흡수패드는 2장이 들어 있는데요,

    포장에 보시면 유통기한을 6개월이라고 표시하고 있는데요,

    저는 흡수패드의 능력(?)을 확실히 알기 위해 한장만 주구장창 사용해봤습니다.

    처음 새 제품은 뽀드득한 느낌이기도 했는데 6개월째인 지금은 그런 느낌은 줄어드는 기분이었지만

    흡수능력자체로는 큰 변함이 없었습니다.

    

    결국 수업에 사용하기위해 3세트 더 장만한,

    가격이 얼마하진 않지만 100원짜리도 허투로 쓰는 걸 안 좋아하는 저는

    약 삼개월정도 능력을 확인하고 괜찮겠다 싶어 수업시간때도 사용하려고 3세트 더 장만하게 됐어요.

     

    노란 화살표를 보시면 수업시간에 휴지대신 고농도 흡수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에요.

    늘 두루마리 휴지만 사용하셨던 수강쌤들이 처음 흡수패드를 사용해보시곤 반하시더라구요.

    ㅎㅎ 진작에 사용할 거 그랬어요.

    

    용도에 따라 크기를 다양하게

    미젤로 고농도 흡수패드는 크기가 꽤 큰편인데요, 항상 그림 그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면 원래 크기대로 사용하셔도 좋고요, 어반스케치를 주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작게 잘라서 팔레트 안에 넣고 사용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미젤로 수채용 고농도 흡수패드 최종정리

    처음엔 의구심으로 시작한 제품인데, 지금은 그림 그릴때 팔레트 옆에 꼭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할까 말까 처음 고민했던게 환경문제때문이었거든요.

    그림 그리면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휴지들이 너무 아깝기도 맘에 불편함이 늘 있었기때문이죠.

    제품을 알고나서도 한참을 상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6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느낀건 물조절 및 흡수도 정말 잘 되고 휴지도 많이 아낄 수도 있고 정말 그림쟁이들에게 효자템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



    리뷰는 제 블로그로 오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ONEY이언희 블로그

    ONEY이언희 인스타

    

  • 이언희 / 홀아트, 달러로니 목탄 (13)

    안녕하세요, 이언희 입니다.

    

    오늘은 건식재료 중 하나인 목탄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해요.

    

    예전 더블린에서 지냈을때 너무 심심해서(?) 이벤트같은 걸 찾다

    누드크로키 스터디 모임에 한 번 간 적 있었어요. 거기서 콘테를 사용했던 거 같은데,

    그때 너무 재밌었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건식재료의 매력을 느꼈던 거 같아요.

    평소 건식재료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더 잘 안 써봤던 목탄에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제가 구입한 건 홀아트에서 만든 국내 목탄 제품과 달러로니사에서 만드는 목탄 중간 굵기와 가는 굵기입니다.

    

    하나만 구입하면 됐지, 왜 이렇게 많이 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가격이 저렴했다 거 같아요. 이왕 구매하는 김에 함께 구매해버렸습니다. ㅎ

    

    우선 헷깔리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목탄, 흑연, 콘테가 어떤것들인지 부터 알아보고 가도록 할게요.

    

    

    목탄, 흑연, 콘테의 차이

    

    

    목탄(숯, charcoal) 목탄은 보통 드로잉이나 러프한 스케치를 주로 사용하는 재료로 포도나무나 버드나무의 가지를 태워서 만듭니다. 시중에는 태운 가지 그대로를 팔기도 하고 목탄가루나 목탄가루를 바인더와 섞어 둥근형태나 사각형대로 만들어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바인더와 섞은 목탄은 연필 형태로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흑연 ( Graphite) 화학성분은 순수한 탄소 (C)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이아몬드와는 결정 구조만 다른 동질이상이다. 흑연의 영어 명칭은 '글을 쓰다'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인 그라페인(Graphein)에서 유래하였다.

    평균적인 굳기는 약 1.5로 매우 부드럽고 무른 편이며 조흔색은 검은색이다.

    

    콘테 (Conté) 프랑스의 화학자 콘테가 창안한 소묘용 연필의 일종. 프랑스에는 현재 콘테라는 유명한 연필 제조회사가 있는데, 콘테라는 명칭은 그 회사의 등록 상표이다. 연필처럼 나무로 감싼 것과 심만으로 된 것이 있고, 색은 검정, 갈색, 빨강 등으로 나누어지며, 색수는 그리 많지 않다. 연필에 비해 농담(濃淡)이 뚜렷하다.

    콘테는 흑연이나 석탄을 왁스나 석고와 섞어 만든 화구이다. 1795년 니콜라스 작크 콩테가 석고와 흑연을 섞어 만들었다. 그가 만든 콘테는 경제적이었고 경도조절이 용이했다.

    

    

    심플하게 홀아트 목탄 디자인

    


    홀아트에서 나와는 목탄은 디자인이 흑백으로 아주 심플합니다.

    

     

    케이스 위 아래로 입구를 열 수 있어요.

    케이스를 열어보면 비닐봉투 안에 목탄이 담겨져 있습니다.

    워낙 소프트한 제품이나 보니 이미 몇 몇 개는 부러져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꽤 많으니 별 불만은 없습니다.

    

    버드나무 가지를 그대로 태운 거다보니 굵기는 다양합니다.

    

    

    깔끔한 디자인 케이스의 달러로니 목탄


    달러로니 목탄 케이스 모습이에요.

    그린 색은 가는 목탄이

    보라 색은 중간 사이즈의 목탄들 들어 있어여.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된 느낌입니다.

    옆 모습이에요.

    달러로니는 영국 회사로 잉글랜드 썸머셋에서 자란 버드나무로 만든 목탄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달러로니 목탄은 지난 40년이 넘는 동안 최상의 목탄을 만들려고 늘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은 위 아래로 밀어서 열 수 있는 형태입니다.

    

    제품은 얇은 검정색 종이에 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고요. 종이를 열어보면 오른쪽과 같이 여러개 의 목탄이 들어있습니다. 다행히도 달러로니 목탄들은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어요.

    달러로니 도 역시 굵기가 조금씩 달라요.

    이건 중간 굵기의 목탄 모습이에요. 역시나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굵기 비교를 위해 단면이 보이게끔 찍어봤어요. 다양하죠??

    

    


    빨대 하나정도의 무게

    전나무 가지를 태워 수분이 없는 상태라 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일반 연필이랑 비슷한 크기라고 들었다가 가벼운 무게때문에 생소한 기분이 들 수도 있어요.

    

    쉽게 부러지는

    제가 구매한 목탄은 정말 가지를 그대로 태워서 만든 자연형태의 목탄이라 정말 잘 부서집니다.

    무게가 가벼운 만큼 손에 힘을 너무 주고 사용했다가 얼마 사용하지 못 하고 다 부러뜨릴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닿을때마다 부러지진 않으니 넘 걱정 말아요 ㅎ)

    마치 우리가 연필에서 샤프를 사용할때처럼 말이죠. 하지만 잘 부러져 또 목탄을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굳이 가는 방향이 아닌 넓게 사용할 수도 있거든요.

    

    무광택의 검정

    목탄이 흑연과 다른 점 중 하나는 광택이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흑연은 빛에 반사가 되어 반짝임은 느낌이 있는데요, 목탄은 무광택이에요.

    

    잘 번지는

    그라파이트 스틱(흑연스틱)이랑 비교해보시면 목탄은 정말 잘 번져요.

    

    보관하기 위해선 전용 픽사티브가 필요한

    목탄으로 그린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가루가 날리지 않게 안착시켜주는 보조제가 필요한데요. 그게 픽사티브입니다. 실은 저도 픽사티브는 따로 써보기 않았지만, 스프레이같이 뿌려줍니다.

    

    

    목탄으로 크로키를 해보자.


    앞서 제가 예전에 누드크로키를 정말 재밌게 했던 경험이 있다고 했잖아요?

    목탄을 구매한 이유가 그때 기억을 하며 누드크로키 연습을 하고 싶어서였어요.

    뭔가 되게 자유로운 기분이었거든요.

    

    말 그대로 퀵드로잉을 해야하기때문에 가는 선부터 넓은 덩어리는 목탄을 부러뜨려 표현하기도 했어요.

    아님 손에도 잘 묻기때문에 손에 묻은 목탄 가루로 덩어리를 표현하기도 했구요.

    

    퀵 드로잉은 인체 동세에 많은 도움이 돼요. 짧게는 30초에서 1분, 길게는 5분에서 10분정도 드로잉을 하는데 30초, 1분 포즈에서는 세부표현은 줄이고 전반적인 동세를 중심으로 보는 훈련이기때문에 인체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스터디방법 입니다.

    

    

    

    

    목탄 최종정리

    1. 가격이 저렴하다.

    2.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

    3.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4. 연필 드로잉과 또 다른 맛의 드로잉을 할 수 있다.

    5. 쉽게 부러뜨려 다양한 굵기로 표현할 수 있다.

    6. 다양한 명도를 내기 쉽다.

    

    홀 아트에서 나오는 목탄과 달러로니에서 나오는 목탄의 질 차이는 많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달러로니의 패키지 디자인이 더 깔끔하다보니 기분 탓인지 좀 더 나은 질을 갖고 있는 기분이에요.

    가격은 홀 아트에서 나오는 목탄이 3000원이 넘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직접 사보고 테스트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리뷰는 제 포스팅으로 오시면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ONEY이언희 블로그

    ONEY 이언희 인스타

  • 호얀스튜디오/ 다니엘 스미스 2편- 15색...


    안녕하세요 호얀입니다.


    15색 고체 수채물감은 처음 나올 때 사고 싶었는데 사지 못했던... 그런 기억이 있는 제품입니다.

    새로 나오는 미술재료 볼때마다 살 수는 없으니까 그냥 하하 나왔구나! 하고 말았었어요. 이번에 제공받아서 무척 기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고체 수채물감의 발색을 확인하고 물감을 이용해 그림도 그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D




    ☆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Q6gE50SjIm4


    ☆ 저의 팬이 되어 주세요! https://in.naver.com/hoyarn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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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얀스튜디오/ 다니엘 스미스 1편- 48색...

    안녕하세요 호얀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수채화 물감 브랜드 다니엘 스미스의 물감 중 48색의 도트카드를 이용해 발색을 확인해봤어요. :D

    반짝거리는 프리마텍 컬러도 있었고,

    펄 물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38색의 도트 카드로 판매되고 있는 색들 외에 새로이 추가된 색들도 있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D




    ☆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JRkM3ChV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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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얀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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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A/ 쉬민케 호라담 고체물감으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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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쉬민케 호라담 고체물감으로 복작복작한 오리들이 가득한 연못을 그려보았습니다🐤



    쉬민케는 늘 사용할 때마다 감동적인 것 같아요. 쉬민케는 단일 안료가 많아서 색상을 섞어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물감이에요. 수채화를 하다보면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조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여러 색상을 섞으면 탁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대부분 두가지 이상의 색을 잘 섞지 않는 편이에요.그런데 쉬민케는 세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도 탁해지는 느낌이 없고, 맑게 유지가 되어서 수채화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이번에 그린 오리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네이플스 옐로를 중심으로 색을 만들어 그려봤어요. 저는 수채화로 그림을 그릴때 톤다운 된 색감을 좋아해서 흰색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제가 사용한 쉬민케 고체물감 24색에는 흰색이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톤다운 효과를 주기위해 모든 색상에 네이플스 옐로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특히 연못을 채색할 때는 helio turquoise색이 굉장히 고발색이고 쨍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네이플스 옐로를 많이 사용하고 터콰이즈는 소량을 사용해서 채색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네이플스 옐로를 많이 사용하실 때는 꼭 물도 많이 사용해주셔야 탁한 느낌이 없습니다. 흰끼가 많은 색상이라 약간의 과슈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사용해주셔야 맑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그리고 초록색을 사용하실 땐 단일 색상으로 사용하셔도 좋지만, may green와 permanent green olive 두 색상을 섞어 사용하시거나, 약간의 갈색을 섞어주시면 차분한 색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면서 물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요. 쉬민케를 사용하고 난 후 들었던 생각은, '안료가 좋은 물감을 사용하면 그림을 그릴 때 좀 더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그릴 수 있다.' 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가격면에서 전색 구매는 부담이 되어서ㅎㅎ 추후에는 낱색으로 하나씩 더 구매해서 색상을 채워볼까 합니다.




    ✔️사용제품

    쉬민케 호라담 고체물감 24색


    ✔️색상정보

    Naples yellow, Chromium yellow hue deep

    Chromium orange hue, Yellow ochre, May green

    Permanent green olive, Helio turquoise



    INSTAGRAM (hana_illustration)

    https://www.instagram.com/p/CFJZKAUFZax/?igshid=1trid4fqyh3ta

    인스타그램에 오시면  많은 그림들을 보실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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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A/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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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문교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여 파스텔 색감의 구름을 그려봤습니다.



    오일파스텔은 브랜드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하게 있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문교 오일파스텔은 가성비가 좋아서 입문하시거나 취미로 시작하실 때 사용하기 좋은 오일파스텔입니다. 적당히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느낌도 있어서 사용하기가 무척 좋았어요. 가성비를 논외하고도 무척 좋은 오일파스텔이어서 만약 오일파스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목상자가 진짜 예뻐서 추천드리고 싶어요ㅠㅠ)


     

    오일파스텔은 색을 여러번 올려가며 원하는 색감을 만들고, 꾸덕한 질감을 활용하여 여러가지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재료입니다. 다만 색을 혼합하여 또 다른 색을 만들어내기는 어려운 편이라 그리실 때 많은 색상을 준비하시고 그리시면 좋아요. 색의 폭이 넓을 수록 더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고, 심적 부담감(?)도 조금 덜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ㅎㅎ



    이번에 제가 그린 파스텔 구름은 그리기 쉬운 소재중에 하나입니다!☁️

    그리는 방법은 우선 종이를 준비해주시고 (스케치북이나 켄트지)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종이를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구름의 기본적인 옅은 회색을 이용해 구름 모양으로 스케치를 해줍니다. 색상은 옅은색에서 짙은색으로 칠해주시면 조금 더 쉽기 때문에 구름의 중간 부분부터 가장 아래쪽까지 노란색을 이용해 색을 채워주시고 구름의 윗부분은 흰색으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흰색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색을 한번 덮어줍니다. 색을 덮은 후 손가락으로 블랜딩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핑크색 혹은 보라색, 붉은색등을 이용해 구름 아래쪽을 조금씩 그어가며 색을 채워줍니다. 구름 모양이 어느정도 완성 되어간다면 하늘색을 사용해 바탕색도 칠해줍니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바탕색이 구름의 모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구름의 동글동글하거나 울퉁불퉁한 느낌을 잘 살려가며 채워주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색을 다 칠했다면 회색을 이용해 구름의 음영을 만들어 주면 완성됩니다.



    구름을 그리면서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을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이유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진즉 구매할껄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그리실 때 색을 많이 문지르거나, 색을 계속 쌓으면 오일파스텔이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 때는 적당히 말려주신 후 다시 올려주시면 좋아요.





    ✔️사용제품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 72색 (목상자)


    ✔️색상정보

    -211, 240, 243, 244, 245, 246, 249, 254, 255, 260, 264





    INSTAGRAM (hana_illustration)

    https://www.instagram.com/p/CEs2MRiFR0L/?igshid=6z3jhowpz89u

    인스타그램에 오시면  많은 그림들을 보실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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