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방넷페인터즈 활동으로 구입해서 사용해 본 재료는

크레타칼라 찰필 9종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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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두께의 찰필을 구입하려고 찾아보다가 구입을 하게 됐고요.

찰필 하나만 구입하려고 했었지만 세트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모두 현재 사용하는 재료들이라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사용할 것 같아서 세트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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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안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찰필 들과 심갈이 그리고 문지르기용 가죽, 지우개판과 떡지우개가 들어가 있는데

심갈이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구입을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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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찰필을 갈 때는 일반 사포를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찰필 용 심갈이라 그런지 일반 사포에 비해 사용하기가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한 장이 아닌 여러 장이 붙어있어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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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에 있는 재료들 중 지우개판 빼고는 모두 사용을 해봤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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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얇은 사이즈의 찰필 들이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지우개판을 제외한 세트에 담긴 모든 재료들이 드로잉 작업을 할 때 항상 쓰는 것이다 보니

더욱더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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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연필그림을 그리는데 찰필이란 것을 처음 들어보거나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런 세트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주로 그리는 그림의 사이즈에 맞춰 찰필 하나씩은 꼭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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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만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것과 찰필을 사용해 문지르면서 같이 작업하는 것과는

그림의 밀도나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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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트 안에는

인물화를 비롯해서 제가 그린 정밀묘사 같은 그림을 그릴 때 주로 사용하는 재료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으니

건식 재료들을 가지고 주로 작업하시는 분들은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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