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er-castell <jumbo x 9000 >

요번에는 파버카스텔을 이용해서 작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파버카스텔은 1761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시작되었으며 9대에 걸친 258년간 역사를 가진 연필 생산 업체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6각형에 연필과 18단계에 연필 구성점은 파버카스텔의 시초이자 현재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고흐가 사랑했던 연필로 유명한 파버카스텔은 현재까지도 많은 작가와 더불어 시인, 작사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입니다.

faber-castell 9000

9000 제품은 16단계에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연자체가 하드해서 B단계에서도 흑연에 발림이 유용하나 H – B에 차이점을 크게 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4B하나로 많은 단계를 표현 가능하며 필요시에 섬세한 작업을 위해서 많은 단계를 구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랙단계보다는 화이트 계열에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번짐이 적으며 빛반사가 적어서 눈으로 보이는 것과 사진으로 촬영시 비슷한 작업물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간 개인적으로 블랙에 큰 비중을 두고 작업하는 분들보다는 화이트 계열에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faber-castell jumbo

틴케이스에 구성되어진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구성으로는 8B, 6B, 4B, 2B, HB (5입) 총 5단계가 들어있습니다.

5.3mm로 기본 연필에 약2.5배 큰 제품이며 세밀한 작업도 가능하나 큰 작업을 진행할때 밑색과 큰선을 작업하는 과정에 사용하는것이 유용했습니다. 세밀한 작업을 진행하기에는 계속적인 컷팅을 해야되기에 큰 면, 밑색작업을 할때 강한 장점을 보이는 제품입니다.

번외- 파버9000과 같이 사랑받는 파버카스텔PITT 통심 천연 흑연연필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파버에 각진 그립감과 다르게 흑연연필 통라운드 그립으로 색다른 그립감을 느낄수 있으며 흑연을 감싸는 목제가 없어서 연필을 깍는 부분에서 큰 힘을 들이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흑연에 느낌과 새로운 제품을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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